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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03 18:26 수정 : 2005.11.03 18:26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조만간 대표취임 이후 처음으로 호남지역 대학에서 강연을 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나라당 관계자에 따르면 박 대표는 이달 말이나 내달 초 전남대에서 전남지역 대학생들을 상대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박 대표가 올들어 숙명여대 등에서 캠퍼스 강연을 한 적은 더러 있으나, 불모지로 여겨지는 호남지역의 대학교를 찾아 젊은이들과 대화를 갖기로 한 것은 처음있는 일.

당 관계자는 "호남지역은 당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인만큼 당 대표로서 계속해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대표가 강조해온 민생과 경제를 챙긴다는 의미도 간과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박 대표는 오는 11일에는 전남도청 이전식에 참석하는 등 호남권에 부쩍 발길을 옮길 태세이다.

한편 박 대표는 10일에는 대전을 방문, 당 대전.충남 정치 아카데미 입학식에 참석해 지역 예비 정치인들 격려하며, 18일에는 대전시당 연찬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등 충청지역에도 잇따라 내려간다.

김남권 기자 south@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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