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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09 09:58 수정 : 2005.11.09 09:58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와 민주당 한화갑 대표가 내주중 동교동을 각기 방문, 김대중(.DJ) 전 대통령을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표 측근은 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아직 공식일정이 잡히지는 않았지만 박 대표가 오는 14일이나 17일께 동교동을 방문할 것"이라며 "최근 건강 악화로 어려움을 겪은 김 전 대통령에게 문안을 드리는 것 외에 특별한 의미는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 한 대표측도 "한 대표가 전에도 동교동을 방문한 적이 있지만 오는 16일 오후 다시 김 전 대통령을 찾아뵙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야당 대표들의 잇단 동교동 방문은 김 전 대통령이 최근 두차례에 걸쳐 신병 치료차 입원했을 당시 DJ측의 거절로 병문안을 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기는 하지만 최근 정치권의 새판짜기 움직임과 맞물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 겸 원내대표 등 임시지도부는 8일 취임인사차 김 전 대통령을 방문했다.

유의주 정윤섭 기자 yej@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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