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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10 15:04 수정 : 2005.11.10 15:04

자민련 김학원 대표는 10일 "가칭 국민중심당이 창당 되고 자민련과 합당이 되더라도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의 정계복귀는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대구에서 열린 부산, 경남.북, 대구, 울산 지역 당원협의회에 참석해 이처럼 밝히고, "신당과 통합에 대해 김 전총재의 격려는 있었지만, 일부 언론의 보도처럼 김 전 총재의 정계복귀로 3김 구도가 되살아 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정계구도는 보.혁의 이념 중심으로 큰 틀이 형성될 것이지만 예전의 3김 구도를 기반으로 한 지역구도로 가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당과 통합 합의과정에 대해 "신당과 자민련이 통합하지 않으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패배가 분명해 살신성인을 한다는 자세로 통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창당이 추진 중인 신당의 이념이 '실용주의'라 하더라도 통합이 된 뒤 보수라는 노선이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대표의 대구 방문에는 영남지역 당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강일 기자 leeki@yna.co.kr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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