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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31 18:48 수정 : 2005.01.31 18:48

원혜영 열린우리당 정책위원장

원혜영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은 31일 <불교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민주당이 분담을 요구하고 있는 2002년 대선 채무에 대해 “당연히 분담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였고 민주당에서 홍보비용 등을 집행한 것”이라며 “도의적인 책임이 있고, 책임을 지고 할 수 있는 역할을 적극 모색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원 의장의 이런 발언은 최근 불거진 민주당과의 통합론과 맥이 닿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원 의장은 이어 “현재 정치자금법상 정당에서 정당으로 정치자금을 전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채무를 분담할 유일한 방법은 국회의원들이 후원금을 내서 전달하는 것”이라며 “그러나 절차와 규정의 제한이 있고 상대를 존중하고 체면을 지켜줘야 하는 문제가 있어서 구체적인 방법론은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석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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