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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17 14:59 수정 : 2005.11.17 14:59

율사출신 11명 전직원장 변호인단 꾸려

송영길 의원 등 열린우리당 율사출신 의원 10명은 17일 불법도청 사건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수감된 임동원.신건( ) 전 국가정보원장의 변론을 맡을 변호인단을 구성했다.

변론참여 의사를 표명한 의원은 송 의원 외에 최재천 이종걸 유선호 조배숙 임종인 이원영 양승조 김종률 정성호 이상민 의원 등이다.

이들 의원은 이날 오후 의원회관에서 첫 모임을 갖고 곧바로 변호사 선임계를 제출키로 했으며 18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에서 두 전직 국정원장을 접견한 뒤 조속히 수사기록 사본을 확보하는 등 본격적인 변론활동에 들쐴기로 결정했다.

이들 의원은 전직 국정원장에 대한 검찰의 구속집행이 형평성을 무시한 처사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필요할 경우 두 전직 국정원장에 대한 구속적부심을 서울지법에 청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노효동 기자 rhd@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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