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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10.08 10:52 수정 : 2018.10.08 11:21

자유한국당 인적쇄신을 주도할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외부위원에 내정된 전원책 변호사가 지난 4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전원책 변호사 “어제 첫 회의…내일 명단 공개”

자유한국당 인적쇄신을 주도할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외부위원에 내정된 전원책 변호사가 지난 4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자유한국당 인적쇄신을 책임지게 될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의 외부위원이 9일 공개될 예정이다. 외부위원으로 가장 먼저 내정된 전원책 변호사와 함께 전주혜 변호사, 이진곤 전 국민일보 주필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원책 변호사는 8일 <한겨레>와 통화에서 “어제(7일) 외부위원들과 처음으로 회의를 가졌다”며 “명단은 9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애초 전 변호사는 8일 외부위원 명단을 밝히겠다고 한 바 있다. 서울 서초구의 전 변호사 사무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는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윤리위원장을 지낸 이진곤 전 국민일보 주필, 새누리당 윤리위원을 지낸 전주혜 변호사 등이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혜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출신으로 현재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일하고 있다.

조강특위는 김용태 사무총장 등 내부위원 3명과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된다. 외부위원으로 전 변호사를 포함해 남성 2명, 여성 2명 등 총 4명이 선임될 예정이다. 향후 조강특위는 외부위원 중심으로 지난 1일 전국 당협위원장이 일괄 사퇴한 상황에서 당무감사 결과에 자체 기준에 따라 당협위원장 교체 여부를 담당하게 된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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