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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11 19:59 수정 : 2005.12.11 19:59

열린우리당 안에서 ‘당의 개혁적 정체성 확보’를 주장하는 의원들이 추진해온 ‘민주개혁지도자회의’(공동대표 장영달·신기남 의원)가 10~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주개혁정치의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첫 회의를 열었다.

지도자회의엔 당내 의원 모임인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와 ‘신진보연대’ 등에 속한 의원 60여명과 학계 인사, 시민단체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70여명이 발제 및 토론자로 나섰다. 신기남 의원은 기조연설에서 “정치권은 응당 노선과 정책을 중심으로 국민의 동의와 지지를 얻어야 했으나, 지역주의 망령은 이를 허용치 않았다”며 “지금까지 우리가 그 폐해를 경험한 ‘신자유주의 세계화’ 노선을 완전히 폐기하고, ‘사회통합형 세계화 전략’을 채택해 민주개혁정치 노선을 국민들에게 선언하자”고 제안했다.

민주개혁지도자회의는 11일 채택한 선언문에서 △일자리 창출 △교육경쟁력 강화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확대 △좋은 주거여건 공급 △양질의 육아서비스 공급 등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5가지 약속’을 내놓았다.

임석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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