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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13 17:35 수정 : 2005.12.13 17:35

한나라당은 13일 중앙위원회 선거인단대회를 열어 현 의장인 정형근 의원을 신임 중앙위 의장으로 재선출했다.

정 의원은 이날 김포공항에서 열린 선거에서 전체투표수 730표 중 487표를 획득, 243표를 얻는데 그친 초선의 공성진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3선의 정 의원과 초선의 공 의원이 경륜과 세대교체론을 앞세워 맞대결을 벌이면서 관심을 모았지만, 두 후보간 신경전으로 후보자 합동토론회가 파행을 빚고 허위사실 유포 논란이 빚어지는 등 혼탁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중앙위는 전국적으로 1만5천여명의 위원을 거느린 당내 최대 조직으로, 의장 임기는 1년이다.

한편 박근혜 대표도 이 자리에 참석해 두 후보를 격려한 뒤 중앙위원들의 사립학교법 무효화 투쟁 동참을 독려했다.

송수경 기자 hanks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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