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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1.09 17:20 수정 : 2019.01.09 20:18

더불어민주당의 소병훈 당원자격심사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국회 정론관에서 손금주·이용호 의원의 입당 및 복당 관련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1차 당원자격심사위 열고 2시간40분 회의
“시·도당 의견 청취… 추가의견 들을 필요”

더불어민주당의 소병훈 당원자격심사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국회 정론관에서 손금주·이용호 의원의 입당 및 복당 관련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9일 손금주·이용호 무소속 의원에 대한 입당 및 복당 심사를 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민주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 부위원장인 소병훈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어 이렇게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중앙당사에서 제1차 당원자격심사위원회(위원장 윤호중) 회의를 열어 2시간40여분간 심사를 진행했다. 소 위원장은 “손금주·이용호 의원의 소명서와 각 지역위원회와 시·도당의 의견, 지역에 있는 우리당 의원 의견 등을 바탕으로 집중적으로 토론했지만 의견을 더 들어볼 필요가 있겠다고 판단했다”며 “신중을 기하자는 의견이 많아서 오는 13일에 다시 회의를 열어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71건 입당·복당 심사 중 두 현직의원을 포함해 권오봉 여수시장, 정현복 광양시장, 정종순 장흥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등 자치단체장 4명의 복당 결정도 함께 보류됐다.

이재정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손금주·이용호 의원을 분리해 별도의 심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일괄해서 결정할 방침”이라며 ‘당규에 따라 입당 서류 접수한 날부터 정해진 심사기간이 1월14일까지다. 오는 14일 전에 결정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된 당규와 절차에 따라 진행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사진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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