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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1.11 21:29 수정 : 2019.01.11 22:04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지난해 9월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연 수필집 `황교안의 답-황교안, 청년을 만나다'의 출판기념회에서 책소개를 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11일 김병준 비대위원장과 만나 입당 의사 밝혀
입당시기는 다음주 초 전망
다음달 27일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지난해 9월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연 수필집 `황교안의 답-황교안, 청년을 만나다'의 출판기념회에서 책소개를 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보수진영의 차기 대선주자 1위로 거론되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하기로 했다. 황 전 총리는 다음달 27일로 예정된 전당대회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태 한국당 사무총장은 11일 <한겨레>에 “오늘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황 전 총리 쪽 연락을 받고 황 전 총리와 만났다. 이 자리에서 황 전 총리가 입당 의사를 밝혔다”면서 “입당 시기는 당과 협의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전당대회 출마 얘기는 없었다고 (김 비대위원장으로부터) 확인했다”고 전했다.

황 전 총리 입당 시기는 다음주 초가 될 것으로 전해진다. 그가 전당대회를 앞두고 입당한 만큼 당대표 출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박근혜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그가 한국당에 입당해 당권도전에 뛰어들 경우 당권 판도가 출렁일 전망이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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