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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7.19 14:22 수정 : 2019.07.19 20:47

문희상 국회의장이 19일 오후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와 회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문 의장,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연합뉴스

문희상 국회의장이 19일 오후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와 회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문 의장,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연합뉴스
16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6월 임시국회 일정 논의에 나섰지만, 또 협상이 불발됐다.

문 의장은 6월 임시국회 회기 마지막 날인 19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와 함께 추가경정 예산안(추경) 처리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이날과 22일 본회의를 열어 추경과 정경두 국방부장관 해임건의안 등을 처리하자는 ‘중재안’을 냈다. 하지만 민주당은 국방부장관 해임건의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면서 접점을 찾지 못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협상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협상이 잘 안됐다”고 했고, 나경원 원내대표는 “의장 중재안에 대해 민주당이 (정경두 국방부장관) 해임건의안 표결이 (이뤄질 수 있어) 부담스러워 한다. 실질적으로 오늘 본회의도 어렵게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에도 회동에 나섰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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