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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26 23:06 수정 : 2005.12.26 23:06

1인2표.동시선거..임기는 2007년3월까지

열린우리당은 26일 내년 2월 실시될 전국대의원대회 당의장 경선 방식과 관련, `1인2표제' 투표와 당의장.최고위원 동시 경선을 골자로 하는 현행 방식을 유지키로 했다.

우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중앙위를 열어 표결까지 가는 논란 끝에 현행 경선 방식을 유지하고, 전당대회 성격도 임시전대로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2월18일 실시될 전당대회는 대의원이나 중앙위원 재선출 없이 실시되며, 정동영 통일장관, 김근태 복지장관간 `빅매치'가 예상되는 당 의장 경선은 1만여명의 현행 대의원을 대상으로 실시되게 됐다.

중앙위는 2월 전대에서 선출될 새 지도부의 임기를 2007년3월까지 1년여로 규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친 정동영계 중앙위원들은 당 의장과 최고위원 경선을 분리해 실시하고, 표결 방식도 `1인1표제'로 바꾸자는 입장을 보인 반면 친 김근태 장관계 중앙위원들은 현행 방식 고수 입장을 보여왔다.

경선 방식과 관련, 재야파 중앙위원들은 전당원 경선제를 제안하기도 했으나 표결 끝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황재훈 기자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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