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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28 11:40 수정 : 2005.12.28 11:40

민주당 이낙연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의원총회 결과 브리핑을 갖고 "노무현 대통령이 경찰청장을 즉각 해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경찰의 폭력으로 하나의 시위에서 농민 2명이 사망한 것은 군사독재 정권 시절에도 없었던 일"이라며 "이런 사상 초유의 불상사는 경찰총수가 책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노 대통령과 경찰청장의 대국민 사과가 국민의 분노를 오히려 증폭시켰다"며 "경찰청장은 스스로 물러남으로써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는 것이 옳고 (대통령이) 해임을 거부하거나 지연할수록 사태는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윤섭 기자 jamin74@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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