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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1.17 13:17 수정 : 2019.11.18 08:56

임종석 전 비서실장. 청와대 사진기자단

임종석 전 비서실장. 청와대 사진기자단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17일 “제도권 정치를 떠나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려 한다. 앞으로의 시간은 다시 통일 운동에 매진하고 싶다”며 사실상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임 전 실장의 2선 후퇴로 ‘86세대’발 쇄신론이 본격화할지 주목된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 임종석 전 실장 페이스북 갈무리

임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렇게 밝힌 뒤 “한반도 평화와 남북의 공동번영, 제겐 꿈이자 소명인 그 일을 이제는 민간영역에서 펼쳐보려고 한다. 서울과 평양을 잇는 많은 신뢰의 다리를 놓고 싶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또 “2000년에 만 34세의 나이로 16대 국회의원이 되었다. 어느새 20년의 새월이 흘렀다. 환희와 좌절, 그리고 도전으로 버무려진 시간이었다”고 소회한 뒤 “그 중에서도 대선 캠페인부터 비서실장까지 문재인 대통령님과 함께 한 2년 남짓한 시간은 제 인생 최고의 기쁨이고 보람이었다”고 적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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