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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31 20:17 수정 : 2005.12.31 20:20

김원기 국회의장

국민 여러분 모두에게 희망과 축복의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한 해의 마지막 날까지 여야의 대치정국이 지속되고, 제1 야당의 원외투쟁 속에서 국회가 올해 예산안 등을 처리하는 모습을 지켜보신 국민 여러분의 차가운 시선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국회가 국민의 진정한 대표기관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국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을 위한 정치, 법을 준수하는 국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법치주의가 확립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대화와 타협’ 그리고 ‘다수결 원칙에 의한 표결’과 ‘그 결과에 대한 승복’이라는 의회 민주주의의 원칙과 정신이 국회에 완전히 구현되어야 할 것입니다. 새해는 국회와 정치가 국민의 믿음과 사랑을 조금 더 받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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