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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08 15:54 수정 : 2006.01.08 15:54

손학규 경기지사는 8일 "학생을 볼모로 하는 투쟁은 결코 정당화 될 수 없다"며 "제주시 5개 사립학교의 신입생 배정거부철회 결정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 지사는 이날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http://www.cyworld.com/hqsohn)에 올린 칼럼을 통해 "어떠한 경우에도 학교는 학생을 버려서는 안 되고 학생의 학습권은 보호돼야한다"며 "이제 정치권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하며 이를 위해 우선 정부 여당은 날치기를 사과하고 개정 사학법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한나라당은 당장 국회로 들어가 결자해지 차원에서 사학법 재개정 투쟁을 벌여야한다"고 주문한 뒤 "국민은 새로운 한나라당, 국정을 무한 책임지는 바뀐 모습의 한나라당을 보고 싶어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손 지사 부부는 이날 오전 11시 수원역 인근 해병전우회 사무실 겸 노숙인 쉼터인 `행복한 집'에서 노숙인 60여명과 예배를 본 뒤 이들에게 배식을 하고 점심을 함께 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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