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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중심당 공식 출범. 중부권 신당인 국민중심당이 17일 오후 잠실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대의원과 당원 등 1만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대표최고위원에 선출된 심대평(왼쪽)충남도지사와 신국환의원이 손을 맞잡아 올려 인사하고 있다./조보희/정치/ 2006.1.17 (서울=연합뉴스) jo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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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정부 시절에만 산업자원부 장관을 두차례나 역임한 정통 상공관료 출신 초선 의원.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상공부 사무관으로 관직에 입문, 유신시절과 5공을 거치면서 수출과장, 상역국장, 1차관보 등 핵심 요직을 맡았고 공업진흥청장을 마지막으로 관료 생활을 청산하고 삼성물산, 한국전력공사 고문 등을 지냈다. 2000년 8월 산업장관으로 `친정'으로 금의환향했다가 이듬해 3월 물러난 뒤 10개월여만인 2002년초 장관으로 복귀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지난 1996년 15대, 1998년 4월 보선, 16대 총선에서 대표적인 소지역주의 선거구인 경북 예천에서 근소한 표차로 거푸 낙선하다가 17대 총선에서 천신만고 끝에 금배지를 달았다. 뚝심있고 보스 기질이 강하다는 평. 적극적이고 마당발 스타일인데다 대인 관계가 좋아 관료시절부터 `화끈하다'는 얘기를 듣는다. 부인 조영자(. 63)씨와 3녀. ▲경북 예천(67) ▲서울법대 ▲상공부 1차관보, 기획관리실장 ▲공업진흥청장 ▲안동대 초빙교수 ▲자민련 문경.예천 지구당 위원장 ▲박태준 전 총재 경제특보 ▲산자부 장관(46,48대) ▲17대 국회의원 ▲국민중심당(가칭) 창당준비위원장 송수경 기자 hanks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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