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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20 14:00 수정 : 2006.01.20 14:43

열린우리당 당의장 선거에 출마한 임종석 의원은 20일 "민주당이란 말만 나오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면서 민주당과 통합.연합을 반대하는 것은 정권 재창출을 포기한 야당발상이자, 또 하나의 빗나간 지역주의"라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광주시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전당대회의 선택은 궁극적 목표를 중도개혁 대통합을 통한 정권 재창출에 두고 그 초석으로 민주당과 선거연합에 의한 지방선거 승리를 결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도개혁 통합은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뿐 아니라 신당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고건 전 총리를 비롯해 참여정부에서 국무위원으로 활동하신 분들도 참여해야한다"며 "1997년 정권 교체와 2002년 정권 재창출의 발원지인 광주의 자존심과 영혼에 중도개혁 대통합과 정권 재창출의 횃불이 돼 줄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2003년 민주당 분당 문제와 관련해 "분당이 안될 수 도 있었는데 민주당내에서 자신들의 이익을 고집한 사람들과 독한 말을 한 (지금의) 열린우리당내 사람들도 책임이 있다"며 사실상 당시 민주당 구당파와 신주류 강경파들의 분당 책임론을 제기했다.

전승현 기자 shchon@yna.co.kr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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