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6.03.27 21:43 수정 : 2006.03.27 21:43

이해찬 전 총리의 ‘3·1절 골프’ 파문 이후 국가청렴위원회가 공직자들에 대해 사실상 ‘골프 금지령’을 내린 가운데, 청와대의 한 비서관이 지난주 말 골프를 쳐 논란을 빚고 있다.

청와대 김아무개 비서관은 지난 26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청와대 비서실 워크숍이 끝난 뒤 경기 여주에 있는 한 골프장에서 친구 등 3명과 골프를 쳤다. 김 비서관은 “워크숍 뒤 ‘3∼4개월에 한 번씩 만나는 건데 늦게라도 나와라’는 친구들의 권유로 골프장에 나갔다”며 “골프를 함께 친 이들은 10여년 이상 친분을 맺어 온 친구 2명과 6년 전부터 친하게 지낸 대기업 임원으로, 이권이나 업무와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현재 사실 관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김의겸 기자 kyummy@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