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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28 14:16 수정 : 2006.03.28 14:16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8일 장관급인 새 국무조정실장에 김영주(金榮柱.56)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을 내정했다고 김만수(金晩洙)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김 내정자는 참여정부 국정철학과 정책기조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분으로 탁월한 전문성과 합리적 성품, 추진력을 바탕으로 신임 총리 내정자를 잘 보필하고 청와대와 총리실간 가교역할을 잘 수행하며 산적한 국정현안과제를 원만히 조정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또 "김 내정자는 대통령 비서실, 기획예산처, 재경부 등 주요 부처에서 경제정책, 재정, 금융, 예산 분야 업무를 두루 섭렵한 정통경제관료로 경제전반에 해박하고, 풍부한 실무경험을 겸비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수석은 서울고, 서울대 사회학과, 미국 시카고대 대학원을 졸업, 행시 17회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기획예산처 공보관, 사회예산심의관, 재정기획국장, 재경부차관보를 거쳐 참여정부 들어 청와대 정책기획비서관, 정책기획수석을 거쳤다.

성기홍 기자 sgh@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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