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5.30 20:00
수정 : 2006.05.30 20:00
경제수석 윤대희씨
노무현 대통령은 30일 물러날 뜻을 밝힌 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의 후임에 권오규(54·사진 왼쪽) 경제정책수석을, 후임 경제정책수석에는 윤대희(57·오른쪽) 경제정책비서관을 각각 임명했다.
신임 권오규 정책실장은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 15회를 거쳐 재정경제부의 경제정책국장과 차관보, 조달청장을 지냈고 참여정부 들어 청와대 정책수석,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를 역임했다.
인천 출신인 윤대희 경제정책수석은 제물포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 17회로 공직에 들어와 경제기획원 교육문화예산담당관, 주 제네바대표부 재경관, 재경부 국민생활국장, 정책홍보관리실장을 거쳤다.
김의겸 기자
kyum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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