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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22 20:59 수정 : 2006.06.22 20:59

노무현 대통령은 22일 동해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해양주권 수호와 관련해, “일본이 우리보다 우월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우리는 적어도 일본이 우리에게 도발하지 못할 정도의 국방력은 갖고 있다”며 “상대가 도발했을 때 ‘이익보다는 손해가 많겠구나’ 하는 정도의 방어적 대응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해경 관계자 200여명을 초청해 점심을 함께 하며 이렇게 밝힌 뒤 “하지만 정보전력만큼은 최소한 일본 수준까지 확보돼야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조용한 외교로는 한계가 있어 정면대응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힘들더라도 분명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의겸 기자 kyum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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