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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7.18 10:27 수정 : 2006.07.18 10:27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8일 중부지역 집중폭우 피해와 관련, "상황이 종료되면 이번 호우 피해 과정을 전체적으로 다시 점검해보고 다음에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예방책을 강구하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 "언제나 이런 일이 있으면 그렇듯이, 지나고 나면 항상 사전 예방이 부실하고, 대책이 한발 늦어서 언제나 아쉬움을 남긴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제일 어려운 것은 복구와 고립지역의 해소"라며 "총리가 전체적으로 상황을 장악해서 국민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여러가지 조치를 빠짐없이 해주길 바라며. 호우가 남부로 내려갔는데 피해가 없도록 예방,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이번 수해 과정에서 군 특공대까지 동원해서 고립지역에 신속하게 서로 연락이 통하도록 신속 조치한 것은 아주 적절한 조치였다"고 평가하면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이 신속하게 준비돼서 이뤄진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기홍 기자 sgh@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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