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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7.25 21:16 수정 : 2006.07.25 21:16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5일 중소기업 금융 활성화 방안과 관련, "금융기관들이 법적 테두리 안에서 적극적으로 도와 금융기관의 정보가 집중될 수 있도록 하고, 국가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법 개정을 조속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중소기업특위 확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중소기업 신용정보 집중기관(CB)을 활성화하면 금융시장에서 중소기업 신용정보에 대한 인프라가 구축, 신뢰가 제고되어 중소기업 금융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정태호(鄭泰浩)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또 기술평가를 중소기업 금융과 연결하는 문제와 관련, "기술평가를 위한 정부의 제도는 필요하지만 기술평가와 금융을 곧바로 연결하는 것보다 창업투자 과정 등에서 신용평가를 포함해 시장에서 작동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관한 세부 추진일정을 작성, 점검하고 문제점을 보완할 것을 지시했다.

김재현 기자 jah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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