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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7.27 01:39 수정 : 2006.07.27 01:39

지난 1일 고위공무원단의 출범에 맞춰 청와대가 1~3급 직위 83개를 가~마의 5개 직무등급으로 나눈 결과, 연설기획비서관과 국정상황실장, 대변인 등 14개 자리가 ‘가’ 등급으로 분류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기에 따라선 이들이 ‘실세’ 비서로 자리매김했다는 해석이 나올 만하다.

26일 알려진 청와대 비서실의 직무등급 자료를 보면, ‘나’급에는 치안비서관 등 21개 자리가, ‘다’급에는 연설비서관 등 13개 자리가, ‘라’급에는 업무혁신비서관 등 4개 자리가 배정됐다. ‘마’급은 부처에서 파견된 국장급 공무원들의 31개 선임행정관 자리다. 이들 83개 직위는 13개 실장 및 수석·보좌관을 뺀 52개 비서관과 31개의 정부 부처 파견 공무원 자리가 해당한다.

청와대의 등급 구분에선 ‘다·라’급이 상대적으로 많은 정부 부처와 달리 ‘가·나’급이 많은 점이 눈길을 끈다. 신승근 기자 sk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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