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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22 18:09 수정 : 2006.08.22 19:11

이상희 방송위원장이 임명 한달여 만에 건강상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청와대에 공식 사의를 표명한 것은 아니지만, 이 위원장이 방송위원들에게 건강상 이유로 직무를 수행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77살인 이 위원장은 18일 건강검진 결과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와 정밀검진을 받기 위해 22일 입원했고, 방송위에는 공식적으로 ‘병가’를 냈다. 이 위원장 사의 표명으로 출범이 2개월 늦어진 제3기 방송위 운영이 또다시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된다.

현행 방송법에는 위원장이 임기 도중 물러날 경우 부위원장이 직무를 대행한 뒤, 새로 임명된 위원을 포함해 전체위원 가운데 위원장을 호선으로 뽑게 돼 있다.

김순배 신승근 기자 marco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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