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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9.05 23:19 수정 : 2006.09.05 23:19

유럽을 순방중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5일 밤(한국시간) 루마니아 수도 부카레스트에 도착, 2박3일간의 국빈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노 대통령의 루마니아 방문은 지난 1990년 양국 수교 이래 한국 국가원수로는 처음이다.

노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숙소호텔에서 동포간담회를 갖고 한국의 재외동포정책등에 대해 설명하고 현지 동포들을 격려하며 한.루마니아 관계의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6일 대통령궁에서 트라이안 바세스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교역 및 투자 증진, 원전산업, 과학기술 협력 등 양국간 실질협력관계 강화 방안과 북핵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정세와 국제무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제인 오찬 간담회에 참석, 양국 경제교류 활성화를 당부하고, 포페스쿠 타리체아누 총리, 니콜라에 바카로이우 상원의장, 보그단 올테아누 하원의장 등을 연쇄 면담하며 양국 우호 협력증진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성기홍 김재현 기자 sgh@yna.co.kr (부카레스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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