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6.12.13 18:47 수정 : 2006.12.13 18:47

노무현 대통령은 오는 28일 청와대에서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한 대기업 회장단과 30대 중소기업 대표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13일 밝혔다.

윤태영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28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보고회의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구본무 엘지그룹 회장, 최태원 에스케이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와 경제 5단체장, 30대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보고회의’는 지난해 5월 처음 시작돼 지금까지 3차례 열렸다. 지난해 12월과 지난 5월 열린 상생회의엔 이건희 삼성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 회장이 각각 개인 일정을 이유로 불참했다. 이번 회의는 노 대통령과 4대 그룹 총수가 19개월만에 함께 만나는 자리가 된다.

윤 대변인은 사법처리된 기업인들의 성탄절 사면 가능성에 대해 “성탄절 사면이 있을지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다. 일부 언론의 ‘성탄절 기업인 사면 검토’ 보도는 너무 나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최근 분식회계 혐의로 구속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 박용성 전 두산 회장 등 경제인들의 특별사면을 청와대에 요청했다. 신승근 기자 skshin@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