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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29 10:37 수정 : 2005.07.29 10:38

노무현 대통령은 29일 오전 10시30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날 열린우리당 당원에 보내는 서신을 통해 공개한 '한나라당 주도 대연정' 제안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나라당이 주도하는 대연정' 제안은 여소야대 및 지역주의 정치구도 등 비정상적 정치구조 청산을 위해 기득권을 포기하는 결단임을 강조하고, 한나라당을 비롯, 야당의 과감한 결단을 촉구했다.

노 대통령은 아울러 초헌법적 또는 위헌적 발상이라는 일각의 비판, 정책 및 이념의 정체성 시비, 국민적 합의를 거치지 않은 권력이양 제안의 문제점 등 대연정 구상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간담회 취지와 관련, "어제 당원에게 드리는 글의 취지가 당 소속 의원과 당원, 그리고 한나라당 등 야당에게 정확히 이해되지 않아 일부에서 혼란스럽게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있어서 대통령이 본래 생각한 바를 다시 한번 설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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