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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02 19:42 수정 : 2005.09.03 10:15

노무현 대통령은 2일 ‘8·31 부동산 종합대책’과 관련해 “정책이 발표된 뒤 일부 지역에서 가격폭등 등 이상징후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것은 정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해 “이번 부동산정책은 핵심요소가 다 포함된 정책으로, 이대로만 시행되면 부동산 안정이라는 정책목표는 달성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고 김만수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국민과 여론 주도층에게 작은 지엽적 문제에 대한 시비에 흔들리지 않도록 호소하고, 국민의 뜻을 모아 국회에서 신속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간곡하게 협력을 당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일부 부동산 투기세력의 이익이냐 대다수 국민의 이익이냐를 놓고 선택하는 전쟁”이라며 “이 점을 국민들도 무겁게 받아들여 달라”고 말했다.

김의겸 기자 kyum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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