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은 14일 오후(한국시간 15일 오전) 정상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평화와 공동번영의 국제질서 구축에 관한 비전을 제시하고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 확대 등 유엔개혁 문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정우성 외교보좌관이 전했다. 또 총회 기간에는 유엔의 당면과제를 주제로 한 원탁회의에 참석하고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알제리, 네덜란드 등 정상회의 참가국 주요 정상들과 개별 정상회담도 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뉴욕에서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 면담, CNN 인터뷰, 코리아소사이어티 주최 연례만찬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16일 오전 뉴욕을 출발, 17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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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중미·유엔 순방차 내일 출국 |
노무현 대통령은 멕시코.코스타리카 순방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8일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노 대통령은 8~10일까지(이하 현지시간) 비센테 폭스 멕시코 대통령의 초청으로 멕시코를 국빈방문,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포괄적 협력관계 증진방안과 국제사회에서의 공조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특히 올해 한인 멕시코 이주 100년을 맞아 동포간담회 등을 통해 3만여명에 이르는 한인 후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어 노 대통령은 11~12일 코스타리카를 국빈방문, 아벨 파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실질협력관계 증진방안을 협의한다.
또 코스타리키 방문 기간에는 과테말라, 니카라과, 파나마와 연쇄 정상회담을 하고, 이들을 포함한 중미 8개국 통합체인 SICA와 제2차 한.SICA 정상회의를 갖고 투자.통상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한다.
노 대통령의 중미 순방은 미국을 비롯한 미주시장 진출로를 확대하고 대 중남미 외교의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7일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멕시코와 코스타리카 순방길에는 약 30명의 경제인이 동행해 노 대통령의 경제통상 외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이어 13일 미국 뉴욕으로 이동, 제60차 유엔총회 고위급 본회의(정상회의) 참석 일정에 돌입한다.
노 대통령은 14일 오후(한국시간 15일 오전) 정상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평화와 공동번영의 국제질서 구축에 관한 비전을 제시하고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 확대 등 유엔개혁 문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정우성 외교보좌관이 전했다. 또 총회 기간에는 유엔의 당면과제를 주제로 한 원탁회의에 참석하고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알제리, 네덜란드 등 정상회의 참가국 주요 정상들과 개별 정상회담도 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뉴욕에서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 면담, CNN 인터뷰, 코리아소사이어티 주최 연례만찬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16일 오전 뉴욕을 출발, 17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서울=연합뉴스)
노 대통령은 14일 오후(한국시간 15일 오전) 정상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평화와 공동번영의 국제질서 구축에 관한 비전을 제시하고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 확대 등 유엔개혁 문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정우성 외교보좌관이 전했다. 또 총회 기간에는 유엔의 당면과제를 주제로 한 원탁회의에 참석하고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알제리, 네덜란드 등 정상회의 참가국 주요 정상들과 개별 정상회담도 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뉴욕에서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 면담, CNN 인터뷰, 코리아소사이어티 주최 연례만찬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16일 오전 뉴욕을 출발, 17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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