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9.21 22:39
수정 : 2005.09.21 22:39
노-푸틴 대통령 통화
노무현 대통령은 21일 저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로 4차 6자회담 결과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노 대통령은 “6자회담에서 한-러 두 나라 대표단 사이의 긴밀한 협력이 공동성명 합의 등 회담 진전에 기여했음을 평가한다”며 “앞으로 공동성명 이행 협상단계에서도 한-러 사이의 긴밀한 협력과 러시아 쪽의 적극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김만수 대변인이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6자회담 타결을 축하하며 “앞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는 데 난관도 있겠지만 두 나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의겸 기자
kyum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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