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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07 11:46 수정 : 2005.11.07 13:16

7일 국회 운영위에 출석한 이병완청와대비실장이 서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대통령 업무추진비 내역 공개 적극 검토”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은 7일 "국정홍보처가 최근 발간한 홍보자료나 국정브리핑을 봤을 때 일부에서 비판적으로 제기하는 `대통령 찬가'는 전혀 없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예산안 심사 전체회의에 출석해 한나라당 의원들의 국정홍보처 폐지 주장에 대해 "대통령은 국민의 대통령이고 5년간 국민이 위임한 국정운영 방식과 철학이 있다"며 "이를 폭넓게 국민과 내각이 공유하게 하는 것이 국정홍보처의 일"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대통령 특수활동비 공개 요구에 대해선 "선진국 사례를 보더라도 구체적으로 공개하는 경에 없다"며 "과거 특수활동비에는 정권유지 비용이 많았지만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이후 맑아지면서 남는 것이 이것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업무추진비의 내역에 대해선 공개하는 방식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윤섭 기자 jamin74@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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