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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4.11 11:03 수정 : 2018.04.12 18:31

조국 민정수석 고액 강좌 의혹도 일축

청와대가 11일 야당이 사퇴압박을 가하고 있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관해 “(해임 사유가 안된다는) 기류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김 원장에 관한 청와대 기류 변화 여부를 묻는 물음에 “어제 드린 말씀에서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전날 “김 원장을 해임할 생각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앞서 9일엔 김 원장을 둘러싼 해외출장 의혹에 관해 “모두 공적인 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적법하다”며 “해임에 이를 정도로 심각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내부 통제 강화를 위한 증권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마치고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김 원장이 소장으로 있었던 더미래연구소에서 ‘고액 강좌’ 강사를 했다는 일부 보도에 관해 “조 수석은 초청을 받아 한차례 강연을 했다”며 “(강연료로는) 30만원에서 세금을 공제하고 28만 몇 천원을 받았다. 조 수석과 300, 600만원 (수강료)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관련 영상] <한겨레TV> | 더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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