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11.18 09:52
수정 : 2018.11.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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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18일 오전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즈비 APEC 하우스 정상회의장에서 만나 사진을 찍고 있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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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18일 오전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즈비 APEC 하우스 정상회의장에서 만나 사진을 찍고 있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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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즈비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찍은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다. 양 정상은 각각 손가락 두 개를 들어 전날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한-호주 축구대표팀 친선 평가전 경기 결과 1:1 무승부를 뜻하는 모습으로 사진을 찍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축구대표팀이 스콧 모리슨 Scott Morrison (ScoMo)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배려한 걸까요? 어제 평가전 1대1 무승부를 모리슨 총리와 서로 축하했습니다. 선제골을 넣은 황의조 선수와 동점골의 마시모 루옹고 선수를 비롯해 양국 대표팀 선수들, 고맙습니다. 덕분에 서로 더 가까워졌습니다.”라는 글을 사진과 함께 올렸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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