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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12.02 13:38 수정 : 2018.12.02 13:43

김동연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알베아르 아트 호텔에 마련된 한국 프레스센터를 찾아 G20 정상회의 관련 종합 브리핑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G20 정상회의와 새해 예산안 처리하느라 겨를 없어”
“한국경제 체질 나름 탄탄하고 강점 많아”

김동연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알베아르 아트 호텔에 마련된 한국 프레스센터를 찾아 G20 정상회의 관련 종합 브리핑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문재인 대통령의 아르헨티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등을 수행하고 있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현지시각) 퇴임 뒤 자신의 거취에 관해 “현재로선 아무런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문 대통령의 마지막 순방지인 뉴질랜드로 가기 앞서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 후임자 청문회가 결정됐기 때문에 재임이 얼마남지 않았지만 공직자로서 나가는 날까지 G20 정상회의와 내년도 예산 통과를 마무리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퇴임 뒤 계획 등을 생각할 경황이 없었다. 마지막 날까지 G20 회의를 잘 마치고 예산안 통과에 진력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번이 재임 중 19번째 국외 출장인데 잘 마무리 짓겠다”며 “공직자로서 할 일을 주신 점에 대해 공직자로서 굉장히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내년 한국 경제 전망을 묻는 물음에 “퇴임을 앞둔 제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신임 부총리에게 이야기를 듣는 것이 좋겠다. 한편으로는 우리 경제가 나름대로 경제체질이 탄탄하고 강점도 많다”고 답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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