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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12.14 09:36 수정 : 2018.12.14 09:36

청와대 전경. 한겨레 자료사진

청와대가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실 소속 '특별감찰반'의 명칭을 '감찰반'으로 변경하고, 인적 구성을 여러 기관 출신 인사로 다양화하기로 했다.

조국 민정수석은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특별감찰반 쇄신안을 발표했다.

조 수석은 쇄신안에서 이제까지 검찰과 경찰로만 구성됐던 감찰반에 앞으로는 감사원·국세청 등 조사권한을 보유한 다른 기관 인사들도 포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 기관 출신 인사가 전체 구성의 3분의1을 넘지 않도록 해 내부 상호견제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조 수석은 설명했다.

앞서 특별감찰반에 소속된 김모 수사관이 경찰청에 자신의 지인이 연루된 비리사건의 수사정보를 캐묻는 등 비위 사건이 불거지자, 조 수석은 특감반원 전원을 복귀조치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후 조 수석에게 특별감찰반 쇄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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