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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16 11:03 수정 : 2005.12.16 11:03

청와대는 16일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연구성과 조작의혹에 대해 서울대 조사결과 등을 봐가며 신중하게 대응키로 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이병완 비서실장 주재로 일일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최인호 부대변인이 밝혔다.

최 부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일단 이번 사안을 둘러싼 제반 상황에 대해 주의깊게 지켜보면서 필요한 것이 있으면 점검해 나가자"는 데 참석자들이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청와대의 이 같은 방침은 황 교수가 2005년 사이언스 논문의 진위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데다 진위 문제는 결국 과학적 조사에 따라 밝혀질 수밖에 없는 만큼 서울대 조사 결과에 따라 대응 방향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현 기자 jah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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