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3.18 17:33
수정 : 2019.03.18 21:09
“정보통신 전문가, 혁신 성장 이바지할 것”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대통령 비서실 경제보좌관에 주형철(54)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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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철 경제보좌관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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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주 신임 경제보좌관은 정보통신 분야 전문가로 20여년간 민간기업 임원으로 활동하며 쌓아온 풍부한 현장 경험이 장점이며, 중소?벤처기업의 창업, 투자 지원, 생태계 조성 등 공공정책업무 경험도 가지고 있는 경제전문가”라며 “민간과 공공부문에서 다져진 경제 전반에 대한 식견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굴, 지속 가능한 벤처기업 생태계 조성 등 정부의 혁신 성장 성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제보좌관 자리는 지난 1월 김현철 전 보좌관이 ‘아세안 발언’ 탓으로 물러난 지 40여일 만에 채워지게 됐다. 주 신임 경제보좌관은 대전 대신고를 졸업하고 ㈜SK커뮤니케이션즈와 서울산업진흥원 대표 이사 등을 지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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