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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3.27 11:48 수정 : 2019.03.27 22:20

4월2일~6월30일까지 청와대 사랑채서 정상외교 선물 무료 전시회

청와대가 다음 달 2일부터 문재인 대통령 취임 뒤 세계 각국 정상과 주요인사들에게 받은 정상외교 선물을 국민에게 전시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거북선 모형
청와대는 27일 “4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청와대 사랑채에서 정상외교 선물 특별전 ‘대한민국에 드립니다’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선물은 문재인 정부 출범 뒤 세계 각국 정상과 주요인사들에게 받은 선물 80여점이다. 문 대통령은 “국민과 함께 보는 특별전시회를 준비했다”며 “그간 만난 정상들은 평화와 번영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지지해주었다. 선물에는 그 마음과 뜻이 온전히 담겨있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물한 청동 올리브 가지
전시에는 문 대통령이 지난해 9월 평양 남북 정상회담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거북선 모형을 포함해 지난해 10월 바티칸 시국을 공식 방문했을 때 프란치스코 교황이 준 청동 올리브 가지, 2017년 6월 미국 방문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준 백악관 방문 기념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7년 12월 준 바둑판과 옥 바둑알 세트 등이 공개된다. 전시는 무료다. 사랑채는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단 매주 월요일은 쉰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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