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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21 20:17 수정 : 2005.12.21 20:17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를 청와대 비서실로 흡수해 ‘안보정책실’로 개편하면서, 국가안보보좌관과 외교보좌관 자리를 폐지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 정부 출범 이후 막강한 권한을 행사해 온 국가안보회의 사무처의 힘이 크게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한겨레〉 11월24일치 2면 참조)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대통령 비서실 안에 장관급 실장이 지휘하는 ‘안보정책실’을 두는 대신, 국가안보보좌관과 외교보좌관을 없애 그 기능을 안보정책실로 흡수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내년초 출범할 ‘안보정책실’은 가칭 안보정책실장(장관급), 안보정책수석(차관급)을 두게 되며, 이들은 폐지되는 국가안보보좌관과 외교보좌관의 기능을 아우르게 된다.

김의겸 기자 kyum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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