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6.16 00:28
수정 : 2019.06.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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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현지시간) 스톡홀름 시내 노르휀 하우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이 스웨덴 노르휀 재단과 함께 개최한 ‘한-스웨덴 소셜 벤처와의 대화'에 입장하며 들머리에서 기다리던 세계적인 모델 나오미 캠벨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스톡홀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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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각) 문재인 대통령이 찾은 스웨덴 노르휀 재단에는 세계적인 모델 나오미 켐벨이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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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현지시간) 스톡홀름 시내 노르휀 하우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이 스웨덴 노르휀 재단과 함께 개최한 ‘한-스웨덴 소셜 벤처와의 대화'에 입장하며 세계적인 모델 나오미 캠벨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스톡홀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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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벨은 이날 문 대통령이 행사장에 도착하기 전부터 행사장 입구에 서서 문 대통령을 기다렸다. 청와대 쪽은 켐벨을 초청한 적이 없다고 했다. 켐벨은 `어떻게 행사장에 참석하게 됐느냐'는 물음에 “매년 2~3번은 한국을 찾을 정도로 한국의 많은 것을 사랑한다”며 “마침 친구인 에릭 엥겔라우 닐슨 노르휀 재단 최고경영자가 노르휀 재단 행사에 한국의 문 대통령이 참석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줬다. 그래서 행사장에 가서 문 대통령에게 인사를 하려고 찾았다”고 말했다.
행사장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관계자들에게 켐벨을 소개받고 그와 반갑게 악수를 나눴다.
스톡홀름/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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