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장관 임명까지 ‘깊었던 고심’
6일 밤 9시부터 수석 보좌관 회의
4시간 가량 참모들 찬반 토론 들어
8일 오후까지 결단 내리지 못해
임명과 지명 철회라는 각각의 안 관련
윤건영 실장에 ‘대국민 메시지’ 작성 지시
8일 늦은 밤께 최종 임명 결심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과 지명철회를 두고 8일 오후까지 두개의 대국민 메시지를 마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문 대통령의 고심이 깊었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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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태풍 ‘링링’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있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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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신임 장관 등 임명장 수여식에서 대국민 회견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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