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 조화 정중히 사양
문재인 대통령의 어머니 강한옥(92) 여사가 29일 별세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께서 10월29일 향년 92를 일기로 별세했다”며 “문 대통령은 고인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들과 차분하게 치를 예정이며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하겠다는 뜻 전했다”고 말했다. 강 여사는 지난 10일께 노환으로 신체 기능이 떨어져 입원했고 2주 전부터는 중환자실에서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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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축사 중 목을 가다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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