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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3 09:47 수정 : 2005.02.13 09:47

대북식량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세계식량계획(WFP)의 모니터링에 대한 북한측의 제한조치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

WFP의 2월12일자 구호보고서에 따르면 WFP는 지난달 평양시의 강동구역과 황해남도 신천군에 이어 2월 들어서는 함경남도 고원군에서도 접근을 제한하겠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WFP는 '현장 접근 없이는 식량도 없다(no access, no food)'는 내부 방침에 따라 함경남도 고원군에 대해서도 식량 공급을 중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해 가을 자강도 전역에 대한 접근을 제한한 바 있어 WFP가 현재 식량 공급을 중단한 지역은 모두 9개군과 1개구역으로 늘어나게 됐다.

WFP는 현재 북한의 203개 군ㆍ구역 가운데 151개는 접근이 허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네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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