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패밀리사이트

  • 한겨레21
  • 씨네21
  • 이코노미인사이트
회원가입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2.16 17:53 수정 : 2005.02.16 17:53

청와대 안보관계장관회의 주재…북핵대책 논의

노무현 대통령은 16일 "북한은 6자회담에 조속히 복귀해야 한다"면서 "북한은 회담장에 나와 주장할 것이 있으면 주장하고입장이 다른 것이 있으면 자신의 입장을 개진, 진지한 협상을 통해 이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반기문 외교통상장관, 정동영 통일장관으로부터 북핵관련 동향 등을 각각보고받고 "상황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냉정하고 차분하게 분석해 신중하게대처해 달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지난 10일 북한 외무성이 성명을 통해 핵무기 보유 및 6자회담 무기한 불참을선언한 이후 노 대통령이 북핵 관련 회의를 직접 주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종민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북핵 문제의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회의에서는 지난 10일 북한 외무성 성명에 대한 평가와 우리 정부의 대책 방안에 대해 보고와 논의가있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또 "노 대통령은 반 장관으로부터 방미 결과를 보고받은데 이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장인 정동영 통일장관으로부터 북핵 관련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측에서 정동영, 반기문 장관, 윤광웅 국방장관, 고영구 국정원장, 한덕수 국무조정실장이, 청와대측에서 김우식 비서실장, 권진호 국가안보보좌관, 정우성 외교보좌관, 이종석 NSC 사무차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전체

정치

사회

경제

지난주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