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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6 23:55 수정 : 2005.02.16 23:55

세계식량계획(WFP)은 북한의 핵보유 및 6자회담 무기한 불참 선언에도 불구, 현재 북한에서 진행중인 인도주의적 활동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16일 발표했다.

리처드 레이건 WFP 평양사무소 소장은 이날 이타르타스 통신과의 회견에서 유엔과 대북 식량 원조국가들은 항상 정치와는 무관한 인도주의적 입장을 고수해 왔으며따라서 6자회담은 WFP의 대북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레이건 대표는 그러나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로 한반도에 평화가 깃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면 북한에 진정한 경제성장과 발전의 조건이조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WFP는 지난달 27일 올해 기아선상에 놓인 북한 주민 650만명을 구호하기 위해 50만t의 식량이 필요하다며 국제사회에 지원을 호소한 바 있다.

(평양 이타르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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