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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7 00:15 수정 : 2005.02.17 00:15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16일 세르게이라브로프 외무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한미 외교장관 회담 등 방미결과를 설명하면서 6자회담 조기 재개를 포함한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러시아 측의 협력을 당부했다.

반 장관은 이날 오후 8시30분부터 15분간 이어진 통화에서 "북한의 6자회담 참가 무기한 중단 성명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로써 북한이 조속히 6자회담에 복귀해야한다"고 강조하고 러시아의 건설적 역할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라브로프 장관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통한 한반도 비핵화가 러시아의 입장임을 재확인하고 6자회담의 조기재개를 위해 계속해서 협력할 의사를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또 노무현 대통령이 5월9일 러시아의 전승 60주년 기념행사 초청을 수락한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한-러 경제.통상분야 액션 플랜 채택 등 실질협력 증진을 희망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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