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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16 00:44 수정 : 2006.06.16 00:44

독일 팝콘서트 중에서 ‘찰칵’

일본 <후지텔레비전>은 15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설이 나도는 차남 정철(25)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독일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등에서 팝 가수 에릭 클랩튼의 콘서트를 감상하는 장면 등을 방송했다. 후지텔레비전은 “에릭 클랩튼의 열렬한 팬인 김정철이 5월 북한을 출발해 러시아와 프랑스를 거쳐 6월 초 클랩튼의 콘서트를 보기 위해 독일에 왔다”고 보도했다.

비디오에는 키 170㎝ 정도의 청년이 경호원 등으로 보이는 일행과 있는 모습, 흰옷을 입은 젊은 여성이 사진을 찍자 포즈를 취하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이 방송은 젊은 여성(오른쪽)이 애인이거나 부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김정철의 스위스 유학 시절 친구였다는 미국인 2명은 화면 속 인물이 김정철이 맞다고 말했다. <문화방송>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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