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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26 10:04 수정 : 2005.02.26 10:04

네티즌 10명 가운데 7명은 북한의 2ㆍ10 핵보유선언에도 불구하고 올해 남북관계가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최근 홈페이지( www.acdpu.go.kr )를 방문한 네티즌 6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이버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3.8%가 올해 남북관계가좋아질 것이라고 답했다"고 26일 밝혔다.

'소강상태, 변화 없을 것'이라는 답변은 25.8%, '모르겠다'는 0.4%로 각각 조사됐다.

이에 대해 민주평통은 올해 광복 60주년 및 6ㆍ15공동선언 5주년 기념행사 개최등을 통해 남북간 화해협력 분위기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평가했다.

네티즌은 남북관계 진전을 위해 추진해야 할 과제로 △경제교류협력 활성화(37%)△장관급회담 등 대화재개(27.2%) △대북특사파견(13.3%) △북핵문제 해결노력(12.4%) △인도적지원 확대(10.1%) 등을 꼽았다.

민주평통은 "조사 결과를 보면 북핵문제가 남북관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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